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날 FC/2020-21 시즌/리그 (문단 편집) === 15R VS [[첼시 FC|첼시]] (홈) 3:1 승 === ||<-3><:>[[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height=50]][br]'''{{{#FFF 2020-21 PL 15R [br]2020. 12. 27.(일) 02:30(UTC+9)}}}'''|| ||<-3><:>'''{{{#410648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410648 런던}}}]])}}}'''|| ||<-3><:>'''{{{#410648 주심: 마이클 올리버}}}'''|| ||<-3><:>'''{{{#410648 0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height=100]]||<|2><:>'''{{{+5 {{{#410648 3 : 1}}}}}}'''||<:>{{{#!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33363f 10%, #00387f 5%)" [[파일:첼시 FC 로고.svg|height=100]]}}}|| ||<:>'''{{{#F00000 아스날}}}'''||<:>'''{{{#FFF 첼시}}}'''|| ||<:>'''34'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PK)[br]44' [[그라니트 자카]][br]56' [[부카요 사카]]'''||<:>[[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85' [[태미 에이브러햄]]'''|| ||<-3><:>'''{{{#FFF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FFF 부카요 사카}}}]]}}}'''|| ||<-3><:>'''[[https://youtu.be/W_J_piFeYdw|{{{#FFF 경기 하이라이트}}}]]'''|| ||<-12> [[파일:아스날 FC 로고.svg|width=100]] || ||<:><-12> '''[[아스날 FC|{{{#ffffff 아스날 FC}}}]] {{{#ffffff (4-2-3-1)}}}''' || ||<:><-12>FW[br][[알렉상드르 라카제트]][br](90+1' [[슈코드란 무스타피]]) || ||<:><-4>FW[br][[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br](71' [[니콜라 페페]])||<:><-4>FW[br][[에밀 스미스로우]][br](65' [[조 윌록]])||<:><-4>FW[br][[부카요 사카]] || ||<:><-6>MF[br][[그라니트 자카]]||<:><-6>MF[br][[모하메드 엘네니]] || ||<:><-3>DF[br][[키어런 티어니]]||<:><-3>DF[br][[파블로 마리]]||<:><-3>DF[br][[롭 홀딩]]||<:><-3>DF[br][[엑토르 베예린]] || ||<:><-12>GK[br][[베른트 레노]] || ||<:><-4>미출전 교체 명단 ||<:><-8> [[루나르 루나르손]], [[세드리크 소아르스]], [[에디 은케티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 이 경기에서마저 패배하면 무승 경기가 '''8경기'''로 늘어나고, 진지하게 산술상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 까지 떨어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상대팀은 많은 투자로 어느 정도의 승점을 벌어놓은 첼시. 몇십 년 만의 최대 위기를 아스날이 넘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기 전망은 '''당연히 압도적으로''' 첼시에게 우세하다. 최근 첼시의 흐름이 지예흐가 부상 이탈한 이후 좋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웨스트햄전에서 3: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반등에 성공했으며, 아스날의 득점력은 그보다 훨씬 심각하다. 심지어 런던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홈의 이점마저 상실하게 되었고 첼시는 비록 칠웰과 제임스가 동시에 이탈하면서 풀백 전력에 누수가 생겼지만 이메르송과 아스필리쿠에타가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부상 복귀 이후 그동안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기용되지 않았던 지예흐가 이 경기에서 복귀를 할 가능성이 높아서 아스날에게 웃어주는 요소가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리그컵 8강전에서 마르티넬리가 정강이에 스터드를 걷어차이는 부상으로 또다시 이탈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예흐는 결장이 확실시되고 칠웰과 제임스도 부상이 의심되긴 하나, 하메스와 알랑이 없는 에버턴에게도 패배했던 아스날이기에 그냥 이 경기에 큰 기대를 가지지 않는 편이 낫다. 한편, 이 경기를 패배하면 아르테타 감독(+ 에두 기술이사)의 경질 가능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마르티넬리, 스미스로우가 올 시즌 첫 리그 선발 경기를 치른다. 자카도 징계에서 복귀했다. 한편 마갈량이스는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자가격리로 인해 결장하였고, 윌리안과 루이스도 코로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고열 증상으로 인해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오바메양은 교체 명단으로 복귀했다. '''그렇게 대다수의 구너들이 승리는 포기한 상황이었지만...''' ---- 첼시 킬러 [[그라니트 자카|자카]][* 벵거 시절에는 자카 출전 시 첼시전 7전 3승 3무 1패였으며, 에메리 & 아르테타 시기에도 이상하게 첼시 상대로는 잘했다.] + [[라카제트|공]][[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격]][[에밀 스미스로우|진]][[부카요 사카|과]] [[키어런 티어니|티어니]]의 완벽한 합작으로 아스날이 8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 7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기존 U자형 빌드업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고 스미스로우, 마르티넬리, 사카 같은 어린 선수들 중심의 헌신적인 움직임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오랜만에 공격이 유효하게 먹혔다. 또한 구멍으로 예상되었던 자카가 예상외로 공격의 기점을 잘 수행하며 가끔 나온 미스를 제외하면 공수에서 거의 완벽하게 활약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요소들이 겹치며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라카제트 또한 후방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고 특히 그간 아스날의 지적사항인 '플레이메이커 부재'를 라카제트, 스미스로우가 어느 정도는 메꿔 주었다. 특히 왼쪽에서 티어니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티어니는 33분 자카의 좋은 패스를 받고 첼시 진영으로 침투하다가 [[리스 제임스]]에게 PK를 얻어냈고, 이후에도 공격 작업의 중심이라도 이야기해도 될 만큼 매우 뛰어난 공격 지원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마르티넬리와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수비진의 경우 패스나[* 마리와 홀딩 모두 경기내내 패스가 좀 부정확하였다. [[파블로 마리|마리]]의 경우 그래도 의도가 명확하고 공격을 위한 의미 있는 패스 미스가(ex. 8분 16초쯤, 36분 52초쯤 등) 대부분이었는데, [[롭 홀딩|홀딩]]의 패스 미스는(ex. 8분 57초쯤, 14분 19초쯤, 51분 10초쯤 등) 근본 없는 얼척없는 실수들이 대부분이었어서 이 부분이 상당히 많이 아쉽기는 하였다.] 상대의 헤더를 막는 부분에[* 후스코 기준 아스날 5개 첼시 6개로 비슷한 코너킥 횟수를 기록하였는데(세트 피스 자체는 첼시가 더 많기는 하였다.) 아스날의 슛 중 머리로 기록된 횟수는 0회 첼시는 6회 나 된다. 첼시의 PK를 제외한 18개의 슈팅 중 1/3인 6개가 머리로 만든 슛이다. [[치아구 시우바|실바]]와 [[커트 주마|주마]], [[타미 에이브러햄]] 모두 머리로 슛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골문을 위협했고 아스날은 이를 효과적으로 방해하지 못했다. 헤더로 1골 정도 먹혔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지속적으로 아스날은 공중볼 수비에 있어 문제점을 노출하는데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 부분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마갈량이스, 루이스가 결장했음에도 마리는 PK를 내주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고, 홀딩은 불안 불안한 장면이 있긴 했으나 위험한 상황을 착실하게 막아냈다. 베예린은 그간의 경기들보다는 잘 한 편이다. 여기에 라카제트의 PK골 이후 자카가 왼발 프리킥으로 환상적인 득점을 한 데 이어 후반에는 사카가 올린 크로스가 골대 맞고 득점으로 연결되는 등 전반적인 운도 아스날의 편이었다. 반면 첼시는 [[티모 베르너]], [[타미 에이브러햄]] 등이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번 날렸고, 램파드 감독의 아쉬운 교체 전술(크로스 위주의 전술이었음에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올리비에 지루]]가 아닌 [[카이 하베르츠]] 투입)과 겹쳐 81분 에이브러햄의 만회골에 만족해야 했다. 막판 마리의 PK를 내 주는 실책이 있었으나 PK 선방이 거의 없던 레노가 또 이를 선방해 내며[* 키커가 [[조르지뉴]]였는데 PK에서 거의 깡총 슛밖에 시전을 안하는 그의 패턴을 완벽히 숙지하고 막아낸 것이다.] 전형적인 '잘 되는 날의 아스날'이 완성되었다. 올 시즌 리그 첫 선발로 나온 마르티넬리와 스미스로우는 [[윌리안]], [[니콜라 페페]], [[조 윌록]] 등 그간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나온 선수들보다 몇 배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스날의 새로운 코어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 정도면 폼이 상당히 떨어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오바메양]]을 굳이 기용할 필요성도 없어 보인다. 우려되는 점은 마르티넬리, 스미스로우가 빠지고 윌록, 페페가 투입되었을 때 아스날의 경기력이 심하게 떨어진 점으로[* 둘 다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둘 다 그래도 열심히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기는 했다. 81분쯤 역습 저지를 위해 윌록이 뒤에서 퓰리식에게 도전한 장면은 백미. 수비적으로 열심히 기여하려고 노력은 하였으나 실점 장면에서 윌록이 오도이를 적극적으로 방해하지 못한 것과 같이 다소 수비 실력 자체가 부족하여 둘 다 상대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는 못하였다. 실제 실점 장면이나 PK를 내준 상황을 보면 모두 페페, 윌록, 티어니가 함께 수비하는 아스날 기준 왼쪽에서 볼이 투입되며 위기가 초래되었다.], 교체 멤버들의 부진(바꿔 말하면 마르티넬리/스미스로우가 없을 시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공격 찬스)은 아스날이 박싱 데이 일정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상황이다. 아스날이 잘한 경기는 맞지만 아직 아스날이 경기력이나 성적에 있어 안심할 단계는 절대 아니고 이경기가 어느 정도 공격과 수비에 있어 모두 약간은 행운이 따르며 잘 풀린 경기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으로서는 경질 위기에서 한 숨을 돌렸고, 본인의 전술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선수단 퀄리티의 문제 또한 심각했다는 걸 팬들에게 어느 정도 납득시켰다. 이 기세로 박싱데이를 잘 치룬다면 강등권 탈출과 동시에 아르테타의 재신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만약 6~7연승까지 이어나가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게 된다면 재신임을 넘어 팬들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도 있는 상황까지 만들 수 있다. 성공적인 겨울 이적시장을 위해서, 그리고 본인과 팀을 위해 남은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또한 아스날이 이 경기를 잡으며, 이경기를 이기면 산술적으로 최소 3위까지 상승이 가능했던 첼시였지만 7위에 머무름에 따라 아스날이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한편 이 경기 후 아스날은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첼시는 부진을 거듭하며 이 경기때 [[아르테타]]와 [[프랭크 램파드|램파드]]의 영혼이 바뀐게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